이달 18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 및 임직원 20여 명과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금융그룹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총 2억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여성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위생용품 및 보안용품 키트 비용으로 1억 3천만원, 전국 지역 아동센터 4개소의 리모델링을 위한 비용 1억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은 18일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과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지원 키트 포장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포장된 키트에는 여성 청년들에게 필요한 양치 세트, 칫솔 살균기, 여드름 패치 등 위생용품과 보안용품이 포함되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나 시설로 발송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아동센터 리모델링이 아동 복지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