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서울빛초롱축제에 ‘라면놀이동산’을 조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을 따라 ‘소울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작품 240여점으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청계광장에서 삼일교에 이르는 1km의 구간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운영된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농심은 축제기간 중 라면놀이동산을 조성, 너구리 캐릭터를 시작으로 농심의 역사와 다양한 캐릭터로 청계천을 장식했다. 높이 7m의 대관람차에 다양한 라면·스낵 캐릭터를 장식한 점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친구와 연인,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농심은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