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2024 My, AI’에서 무려 10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My, AI’는 AI(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조사다. AI 기능이 사용자의 생활에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유용성과 편의성을 평가해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코웨이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아이콘 정수기2 △노블 정수기 시리즈 3종 △노블 공기청정기2 △더블케어 비데 시리즈 2종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시리즈 2종 등 총 10개 제품이다.
코웨이는 AI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코웨이만의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IoCare(Internet of Care)’를 통해 고객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생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 제품군에 AI 기술이 제품 상태에 맞춰 알아서 관리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먼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해결 방법까지 안내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제품 관리 편의성을 향상했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공기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필터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IoC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선 실내 공기질이나 필터 수명 등의 모니터링과 제품 제어가 가능하다.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시엔 콜센터 원격 제어로 점검까지 할 수도 있다.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하는 슬립셀 소재를 적용, 사용자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면밀한 제품 사용 환경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케어 솔루션과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