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일요영업점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커피차 이벤트 진행

전국 외국인 근로자 대상 연말연시 나눔 행사

김예은 기자 2024.12.23 16:56:47

하나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하나은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에서 시작된 행사는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도 이어졌으며,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 및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점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려해 2003년부터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일요영업점을 설립했으며, 현재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심예지 외환마케팅부 대리는 “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