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4월 26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상암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며, 2018년부터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어온 ‘노을공원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은 매년 봄마다 임직원들이 도토리 묘목을 가정에서 키워 공원에 옮겨 심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도 생태 복원을 돕는 ‘도토리 씨드뱅크’를 조성하고, 기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자람터를 정비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으로 이곳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매립지 위에 흙을 덮고 공원으로 재조성된 지역이다. 이곳은 비가 올 때 비탈면의 흙이 유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무 심기가 필요한 곳이다. 유한양행은 이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숲 가꾸기 활동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환경 보호를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과 사람,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