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92개 우수 파트너사 시상

대상 3개사엔 계약 우선 협상권 제공… 선정 부문, 시공·안전·CS에 품질 추가

김응구 기자 2025.05.02 11:55:06

올해 우수 파트너사 대상으로 선정된 파트너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한은씨앤씨 대표,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대표.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달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92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파트너사 3곳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된다. 최우수 파트너사 9곳과 우수 파트너사 80곳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에는 시공·안전·CS 등 기존 3개에서 품질 분야를 추가했다. 총 4개 분야에서 선정된 92개사에는 △계약이행증권 감면 △계약기회 확대 △무이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자금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제도를 강화했다. 현장에 안전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투입하고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 반영 입찰제도’를 도입했고, 올해에는 파트너사를 선정할 때 안전등급 반영비율을 두 배로 확대했다. 또 파트너사 대상의 품질관리 평가도 도입해, 파트너사의 품질 시스템과 현장 시공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 면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 나가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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