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5월 14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배움에 목마른 구민들을 위해 구에서 자격증부터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3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일반 평생교육이용권(19세 이상 성인),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30세 이상 성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65세 이상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19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으로 구분했다.
그중 이달 14일 18시까지 접수하는 1차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는 종로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각각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일반(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16명, 장애인 23명을 선정하고 5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도 개별 안내한다.
최종 선발된 구민은 NH농협 채움카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수요가 있는 성인 등 각계각층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라면서 “디지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역시 6월 내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