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구도일’ 숏폼 영상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라고 8일 밝혔다.
S-OIL에 따르면 최근 구도일 유튜브 채널의 인기 숏폼 세 편 합산 조회 수는 1억40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중 한 편은 9000만회의 순조회수를 기록했다. 채널 구독자 수는 3개월 만에 약 15만명이 증가해 현재 19만명을 넘어섰고, 이에 유튜브 측으로부터 ‘실버버튼(Silver Button)’을 받았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넘으면 준다.
S-OIL은 조회 수 1억회 돌파와 실버버튼 획득을 기념하고자 9일부터 구도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KT 위즈 수원 경기 관람권(총 50매)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만간 새로운 숏 드라마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도일 채널은 제품 홍보 대신 공감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향한다. 캐릭터 구도일은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인기 밈이나 챌린지 등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다. 이는 S-OIL과 캐릭터·콘텐츠 전문기업 에이컴즈의 긴밀한 협업 결과다.
S-OIL 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은 “진정한 소통은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구도일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대중과 소통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