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 봄 맞이 새 단장

대형 미디어 전광판 첫선… 스페인 외식 브랜드 ‘비니투스’ 국내 유통업계 최초 유치

김응구 기자 2025.05.08 13:47:41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방문객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가 경기 성남시 아브뉴프랑 판교점을 새단장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인광장을 비롯해 총 29개 외벽에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하고, 입점 브랜드 라인업을 총 70개로 확대했다.

건물 2층에는 스페인 외식 브랜드 ‘비니투스’를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입점시켰다. 아울러 ‘죠죠’, ‘이도곰탕’ 등 7개 외식 브랜드를 신규 유치하며 공간을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아브뉴프랑 광교·광명도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4~5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 체험’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캐리커처, 석고 마임, 친환경 유아놀이시설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에는 21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아브뉴프랑 박재신 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가정의달에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기는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라며 “고감도 외식 브랜드 유치를 통해서도 고객 친화적인 매장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브뉴프랑은 매년 지역 상권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대형 상업 시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주며, 10일에는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빈티지 문화를 접목한 기부 행사 ‘빈티지마켓’을 열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광교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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