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11일 롯데건설은 부동산 리서치 전문기업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조사’에서 롯데캐슬이 부·울·경 지역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소비자 326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브랜드 호감도 △브랜드 인지도 △거주 의향 등 3개 항목 응답률의 합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부·울·경 지역 거주자 5명 중 1명(20.9%)이 가장 호감 가는 아파트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꼽았다.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도 8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에선 특히 특정 브랜드에 대한 지역 내 호감도와 인지도가 높을수록 거주 의사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브랜드별 거주 의향을 물었을 때 동남권 지역 거주자들의 브랜드 호감도·인지도가 높았던 롯데캐슬은 거주 의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R114는 “다수의 성공적인 분양 경험과 지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덕분”이라며 “특히 브랜드 호감도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의 거주 의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롯데캐슬의 경쟁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에서 롯데캐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