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다시한번 코리아’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 3000억 원 돌파를 기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지난 6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국내 펀드 투자 활성화 캠페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 내에 국내 주식형 펀드를 위한 전용 페이지인 ‘다시한번 코리아’를 오픈하고, 인덱스·성장·배당형 등 3개 유형의 우수 펀드를 추천하며 국내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캠페인 시작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는 순유입 전환과 함께 가입금액이 3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약 63%가 추천 펀드에서 유입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시한번 코리아’ 캠페인에 포함된 펀드들의 운용성과 점검과 더불어,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와 유망 투자 섹터에 대한 전략이 공유됐다. 아울러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과 고객 수익 경험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신한은행은 향후 고객 중심 투자 전략 강화를 위해 목표수익률 7% 도달 시 채권형 상품으로 자동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며, 다양한 유형별 펀드를 통해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맞는 선택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점에 맞춰 펀드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해 투자문화 정착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관리와 전문 금융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오는 8월 8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펀드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 SOL뱅크를 통해 ▲300만 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BBQ 치킨세트(추첨 500명), ▲3000만 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정관장 모바일 기프트카드 7만 원권(추첨 50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