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구례군 농촌유학생 환영행사 실시.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8일 전라남도 구례군 중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교육청 간 협력으로 도시 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단기 캠프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체류형으로 운영된다.

이번 환영행사에서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구례군에 생활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농촌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하며, 교육발전기금 150만 원과 쌀 150만 원 상당(300kg)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산동농협, 구례농협, 구례축협 조합장과 전남농협본부 부본부장, 구례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또한 서울 및 전남교육청과 중동초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62개 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도시민의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