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벤처 창업 특화 박람회 ‘제3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NH투자증권을 비롯해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분야의 약 2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박람회에서는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을 비롯해 VC-스타트업 밋업, 농식품 투자 전망 컨퍼런스, 특설 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며 농식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NH투자증권은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NHarvest X)’ 수료 기업인 엔텍바이오에스와 한밭아이오티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투자 전망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애그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과 범농협 차원의 애그테크 투자 생태계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커넥트와 함께 농산업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 과정(NHarvest X)’을 운영 중이다. 올해 선발된 6개 기업에게 농협 인프라 기반 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하며, 500억 원 규모의 희망농업혁신펀드를 운용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등 첨단 기술을 농식품 분야에 적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등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