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의 삼천리그룹 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천리그룹
 

삼천리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해복구를 돕고자 3억원 규모의 성금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삼천리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더해 1억원 상당의 외식 간편식 약 1만7000인분을 피해가 막대했던 광주광역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외식 간편식은 삼천리그룹 외식 사업 부문 SL&C의 한식 브랜드인 ‘바른고기 정육점’이 제작했다. △일품 갈비곰탕 △일품 갈비양곰탕 △일품 대파듬뿍 육개장 △일품 고기듬뿍 설렁탕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삼천리그룹 임직원은 ‘다 함께 나눔을’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국가에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적극 동참해 왔다. 지난 4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피해, 2023년 전국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2020년 코로나19 피해, 2019년 인천 적수 피해,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등에도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