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민영진 의원(국민의힘, 관악구 바선거구), 보건복지위원회 임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가선거구), 도시건설위원회 손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바선거구)이 지난 7월 22일 관악구의회 자료실에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민ㆍ관 협력지원 관련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정신질환 관련 민간기업 4곳의 관계자들이 함께 실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간담회에서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지원을 위한 민ㆍ관 협력과 정책 과제 발굴」을 주제로 현실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여 이를 토대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게 할 수 있는 방향 설정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악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을 위한 해결방안,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 및 지원의 한계에 대한 개선점, 정신질환자와 보호자 커뮤니티 구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구민의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민간에서의 역할과 공공기관에서의 역할이 조화롭게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정책이 실행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은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관련 사안에 대해 관악구의회에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고, 이를 계기로 구의회가 주민을 위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은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지지기반이 만들어져 어려움을 같이 극복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민ㆍ관 협력지원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였던 이번 간담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오는 8월 13일 본격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2024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경계선지능인의 지속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은 2025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어르신 등 건강동행서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손숙희 의원은 2025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관악구의회 의원들은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며, 정책 발굴과 입법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