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안전 점검…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

23일 송천초·강북중학교 운동장 찾아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안전점검

안용호 기자 2025.07.24 09:22:40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청소년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23일 강북중학교 운동장을 방문해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23일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을 방문해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23일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관계부서 공무원은 물론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물놀이장이 운영될 송천초등학교와 강북중학교를 방문해, 물놀이장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23일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을 방문해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질 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을 위해 장소를 협조해 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장소와 규모를 확대해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송천초등학교에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을, 강북중학교에서는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를 운영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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