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충남 당진시에 호우피해복구 지원금 전달

김선규 회장 “당진의 지속가능발전 위한 지원활동 이어나갈 것”

김응구 기자 2025.07.25 16:15:35

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피해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시 일대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당진은 우리 그룹의 핵심 생산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은 곧 우리 공동의 과제라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당진시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전남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5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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