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26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9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에 참석하여 청소년 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제1대 출범 이후,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지역사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로 제9대에 접어들었다. 이번 열린의회에서는 ▲청소년 유해약물 중독 예방 지원 ▲신축아파트 교통상황 평가 ▲청소년 여름 축제 개최 등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다양한 정책제안이 발표되었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에 대한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원국 행정재경위원장은 “청소년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강동구의회도 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우수한 정책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