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

BaaS형 금융지원 모델 도입해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김예은 기자 2025.07.30 10:39:40

29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군길 신한은행 영업추진3그룹장(오른쪽 두번째), 안병대 코지하우스 대표(오른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7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지하우스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의 사업 운영자금 지원과 함께 ‘땡겨요’ 가맹점 협약 및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의 매출 데이터와 수·발주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 저금리 금융 지원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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