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평가’ 우수사업장

재작년 1차 평가 이어 또 다시 선정

김응구 기자 2025.07.31 09:59:15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한강유역환경청의 ‘제2차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윤지현)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제2차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재작년 1차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이후 연속 쾌거다.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각 기관과 협약을 맺는 제도다.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 등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허용 총량 대비 최소 10% 이상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지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전부터 친환경 연료 개체를 위한 유류보일러 가동 중지, 저NOx 버너 개체 등 지속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힘써왔다.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자발적 협약 이후에는 NOx 배출량을 1차 평가 대비 33%, 전년 동일기간 대비 51%나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설립목적이 ‘기후변화협약 대응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국민 생활 편익증진’이며,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기치로 대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용인지사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모범으로 삼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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