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가 수입하는 와인 ‘디아블로 비라이트(Belight)’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2만5000병을 돌파했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시리즈는 2023년 처음 출시된 이후 125㎖당 70㎉ 미만의 낮은 칼로리와 8.5도의 저도수다.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러너를 위한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성을 입증했고, 지난 6월에는 레드와 로제까지 출시됐다. 올해 벨기에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MB)’에서 소비뇽블랑은 금메달, 레드는 은메달을 받았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저도주 전문 대회 ‘노 앤 로우(No-and-Low) 알코올 와인 마스터스’에선 레드가 금메달, 소비뇽블랑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아영FBC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지난달 25일에는 함께 땀 흘리는 커뮤니티 ‘스웻데이즈’가 러닝 후 비라이트 와인을 마셨다. 또 31일에는 젊음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러닝 크루 ‘긱스’와 분당 러닝 크루 ‘TRTR’이 합동 러닝을 진행한 후 디아블로 비라이트 와인을 가볍게 즐겼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비라이트는 단순한 저도주 와인을 넘어, 운동과 일상의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즐기는 웰니스 음주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확장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3종(소비뇽블랑·로제·레드)은 전국 GS25, 와인나라 12개 직영 매장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