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포착, 양성평등의 일상” 동작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사진공모전’ 개최

가정·학교·직장·여가 등 생활 속 양성평등 모습 담긴 사진 접수…총상금 100만 원, 오는 19일(화)까지 출품 가능

안용호 기자 2025.08.07 11:50:45

양성평등 사진공모전 안내 포스터. 이미지=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가오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한 컷에 담은 양성평등의 일상’을 주제로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다양한 양성평등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상의 양성평등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한은 오는 8월 19일(화)까지며 ▲학교, 직장 등 지역사회에서의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가는 평등한 우리 가족 ▲취미와 여가 속에서의 양성평등 등 소주제에 맞춰 1인(팀) 1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3,000픽셀·500만 화소 이상(흑백·컬러 무관), 해상도 5MB~20MB, JPG·JPEG 형식이어야 한다.

동작구청 누리집 ‘우리동작-새소식-알려드립니다’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khr0@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25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9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점(20만 원) ▲우수 3점(각 10만 원) ▲장려 6점(각 5만 원) ▲격려상 10점(각 2만 원) 등 총 20인(팀), 상금 100만 원이다.

수상작은 기념식 행사장에 전시되며, 향후 구의 각종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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