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대부도서 디지털헬스 의료봉사 진행

AI·웨어러블·생체신호 분석…첨단 기술로 건강 관리

한시영 기자 2025.08.20 14:13:27

대부도 주민이 ‘모라 뷰’를 이용해 근골격계 상태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의료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웅제약을 비롯한 6개 디지털 헬스 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용 기기로는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근감소증 분석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 ▲근골격계 분석 소프트웨어 ‘모라 뷰’ ▲수면무호흡 진단 앱 ‘앱노트랙’ 등이 포함됐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봉사는 대웅제약이 지향하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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