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안양천 공원 힐링가든(안양천로 1026) 일대 5천㎡ 규모, 9월까지 운영

안용호 기자 2025.08.21 10:08:46

양천구 구화, 해바라기가 만개한 안양천공원 힐링가든 꽃밭. 사진=양천구청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 옆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 모습. 사진=양천구청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공원 힐링가든(안양천로 1026)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區花)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름의 정취 가득’ 해바라기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 사진=양천구청

특히 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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