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함께 16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1층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지난해 8월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5개 협동조합 기관이 체결한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은 쌀 소비 확대와 더불어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 당일에는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국내산 쌀로 만든 간편식 도시락이 제공됐으며, 농협의 즉석밥 ‘밥심’과 쌀 소비 촉진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이를 통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산 쌀 소비를 장려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침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