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텍사스 주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

내년 상반기까지 FDA 허가 목표

한시영 기자 2025.09.17 17:30:48

텍사스 주의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를 기념해 (좌측4번째부터) 배백식 GC녹십자 전략사업개발실장, Robert Groom ABO플라즈마 CEO, Carmen De La Rosa ABO 라레도 센터 매니저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16일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ABO플라즈마의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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