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돈 버는 재미’의 두 번째 제휴사로 농심과 협력해 오는 11월 2일까지 ‘돈 버는 재미 with 농심’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지난 10월 출시한 앱테크 서비스 ‘돈 버는 재미’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카드 짝맞추기,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 4종 게임형 앱테크를 통합했다. 고객이 각 미션을 달성하면 농심 공식 온라인몰 ‘농심몰’에서 인기 상품을 할인 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세부적으로 ‘카드 짝맞추기’를 누적 2회 플레이하면 ‘츄파춥스 오션믹스 젤리’ 1봉 무료 교환권, ‘색깔 맞추기’ 누적 2회 시 ‘너구리’ 1팩 40% 할인 쿠폰, ‘빨리 맞추기’ 누적 2회 시 ‘짜파게티’ 1팩 40% 할인 쿠폰, ‘기억력 테스트’ 누적 2회 시 ‘바나나킥’ 또는 ‘메론킥’ 1봉 6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과 교환권은 카카오뱅크 앱 내 ‘내 쿠폰’ 페이지에서 등록 후 농심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정관장과 제휴해 ‘돈 버는 재미 with 정관장’을 진행했으며, 약 40만 명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향후 식품, 뷰티, 생활 분야 제휴사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저금통 with 농심’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이번 두 번째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간편하게 앱테크를 즐기면서 제휴사의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