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년농업인 대상 ‘농업금융컨설팅 입문교육’ 실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정책자금 이해·영농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 진행

김예은 기자 2025.10.24 17:08:49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신황호 차장이 농업정책자금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7기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정책자금의 이해와 영농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정책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와 유의사항, 자금 운용계획 수립 방법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내용이 포함됐다.

NH농협은행 이재진 농업금융부장은 “지역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는 매년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신입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업금융컨설팅 입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수료생과 임대농을 위한 심화 과정형 ‘찾아가는 농업금융컨설팅’ 교육을 신설하여 4회 실시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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