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펀드투자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은 영업시간이나 요일과 상관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펀드 신규 가입 및 추가 입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간 제약 없이 펀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왔다고 밝혔다.
이영우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장은 “디지털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닌 고객 편의성에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 금융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