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일 2025년 ‘새마을금고 연구’ 논문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 대상자에게 10월 중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연구’ 논문 공모는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논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대외(일반인)와 대내(금고 및 중앙회)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총 19건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 결과 대외 부문에서는 우수상 1건과 가작 1건, 대내 부문에서는 가작 1건 등 총 3편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작은 ▲(대외/우수상) ‘생성형 AI 기반 새마을금고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대외/가작) ‘디지털-금융 소외 지수 개발을 통한 디지털 금융 취약 복지계층 자동 발굴 모델 구축’, ▲(대내/가작) ‘지방소멸시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연구논문 공모를 통해 새마을금고 및 상호금융권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연구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강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정 논문은 오는 11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