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불고기, 나박김치, 전 등 손수 만들어 홀몸노인 가구에 전하고 안부도 확인

안용호 기자 2025.10.27 16:31:28

서대문구 천연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에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여러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동장 김경민)은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20곳에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음식을 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불고기, 나박김치, 세 종류의 전 등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임향순 천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 가정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각 가정에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천연동 만들기에 적극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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