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디지털 게임과 연계해 우대금리 제공하는 ‘황금 쌀 찾기 적금’ 출시. 사진=농협상호금융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MZ세대와 청년층의 농업·농촌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게임과 금융을 접목한 ‘황금 쌀 찾기 적금’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황금 쌀 찾기 적금’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게임 콘텐츠와 저축상품을 연계한 상품이다. 전국 16개 지역의 특산물을 찾는 과정에서 숨겨진 황금쌀 10개를 모으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농축협별 기본금리에 더해 최고 연 4.5%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개인 고객은 NH콕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 단일 기간, 납입금은 월 천원부터 2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황금쌀 10개 모으기 성공 시 최고 연 2.5% ▲만 39세 이하 가입 시 최고 연 0.5% ▲자동이체 실적 4회 이상 시 최고 연 0.5% ▲농축협 영업점 특별 우대금리 등 다양하게 적용된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황금 쌀 찾기 적금’은 젊은 세대가 게임을 통해 농업·농촌과 연결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금융 경험”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