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올 연말까지 세입목표 '초과 달성' 총력 다한다

세입징수대책 보고회 열고 징수목표 달성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 논의

안용호 기자 2025.10.29 18:26:09

서대문구 2025년 하반기 세입징수대책 보고회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입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말까지 세입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5월 제1차 세입징수대책 보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2025년 상반기 세입 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올해 세입목표액을 4,587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 대비 66억 원 상향한 것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세 4,048억 원, 세외수입 539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현재까지의 징수실적은 3,728억 원으로 진도율 8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정상 진도율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으로 세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구는 하반기 주요 세목 부과 및 체납정리 강화로 연말에는 세입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세입 목표를 달성하고 확보된 재원은 구민 삶과 복지를 위한 정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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