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손연재들이 펼치는 리듬의 향연! ‘전국 유일 지자체 운영’ 송파구리듬체조단 정기공연

국내 자치구 최초·유일 리듬체조단, 꿈과 열정의 무대로 구민에게 감동 선사

안용호 기자 2025.11.19 09:37:39

현장 사진. 사진=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월 22일 16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1회 송파구 리듬체조단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육성하는 첫 리듬체조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1998년 창단된 후 인천 아시안게임 축하공연,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축하공연 등 133회 공연과 전국 대회 65회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독 및 코치를 비롯해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매해 연말 정기 공연을 통해 리듬 체조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스터=송파구청

올해 정기 공연은 11월 22일 16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의 공연장 대비 좌석과 무대가 확장되어 더욱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리듬체조 줄을 이용한 작품 <씽씽씽>을 시작으로 ▲다이나믹한 리듬이 인상적인 <첫걸음>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얻어 즐겁고 신나는 동작과 표정을 연출하는 <놀이동산> ▲볼을 이용해 아름답고 화려한 동작을 자랑하는 등 리본, 볼, 줄, 곤봉 등 리듬체조 종목을 두루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체조 단원들은 지난 1여 년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공연 작품 창작과 구성에도 참여했다. 그동안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통 체조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연령층의 관객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K-pop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포토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구민은 물론 리듬체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당일 16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리듬체조단의 정기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리듬체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구민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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