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행사 개최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 찾아 나눔 실천

김응구 기자 2025.11.28 12:00:05

왼쪽 첫 번째가 전영택 삼천리 사장, 세 번째가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네 번째가 윤창현 산업통상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사진=삼천리
 

삼천리가 27일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경기도 안양시 아동 양육시설 ‘안양의 집’에서 ‘제17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산업통상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 전영택 삼천리 사장을 비롯해 수도권 도시가스 사장단과 삼천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삼천리가 대표행사를 맡은 건 2018년 이후 7년 만으로, 창립 70주년 해에 다시 진행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안양의 집은 삼천리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시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삼천리의 나눔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삼천리 임직원들은 아동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의 노후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도시가스 배관을 도색하며 생활환경을 정비했다. 더불어 보일러 안전점검을 펼치며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했다. 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쌀 400㎏을 전달했다.

삼천리그룹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다함께 나눔을’로 정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취약계층 1200세대에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노후 가스시설을 점검·수리·교체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눔과 배려가 스며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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