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들이 모은 큰 희망' 서대문구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훈훈

참여 어린이들 자신의 저금통을 대형 모금함에 담으며 일상 속 나눔 실천

안용호 기자 2025.11.29 12:58:53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재재어린이집’ 원아들. 사진=서대문구청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서대문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14개 어린이집 원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1년간 정성스럽게 자신의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온 어린이들을 이를 대형 모금함에 담으며 일상 속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꾸러기어린이집’ 이희선 원장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익히는 활동들을 구와 함께 진행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랑의 저금통을 포함해 3개월간 모금되는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간병비, 재해구호비 등에 사용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가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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