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성황리 종료

현역 선수 투표로 선정된 13개 부문 시상…Fans’ Choice상에는 한화 문현빈

박소현 기자 2025.12.02 17:34:09

사진=컴투스

 

1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컴투스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KBO리그 10개 구단과 퓨처스리그 선수 40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시즌 활약한 선수들을 함께 축하했다. 컴투스에서도 홍지웅 제작총괄,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 김정호 야구사업 본부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이번 시상식은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직접 투표해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3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로 출발해 매년 의미 있는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선발투수상, 구원투수상, 포수상 등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는 물론, 베스트 키스톤 콤비, 베스트 배터리, Fans’ Choice상, 올해의 선수상까지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Fans’ Choice상에는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선정됐다.

 

문현빈은 “팬분들께서 투표로 뽑아주셔서 더 뜻깊다”며 “올해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컴투스프로야구V25 리얼글러브 스페셜 매치’ 이벤트가 열렸다. 해당 경기에는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와 LG 트윈스 임찬규가 진행을 맡았으며,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 두산 베어스 김택연, KT 위즈 안현민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차지했으며, 우승 선수의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 퓨처스리그에 기금이 전달됐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 오후 7시 SBS 스포츠 유튜브 ‘OFF THE TV’와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Fans’ Choice상 시상에 나선 컴투스 홍지웅 제작총괄은 “Fans’ Choice상은 수많은 팬의 응원이 담긴 상”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시즌을 더 깊게 즐기고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KBO리그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다.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션과 최고 수준의 그래픽, 구장별 잔디·날씨 구현 등을 바탕으로 전국 야구 게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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