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철새 서식지 보호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실시

새집 점검·플로깅으로 생태 환경 개선

한시영 기자 2025.12.05 17:39:05

한화손해보험이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11월 27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경안천은 큰고니와 흰꼬리수리를 비롯한 여러 천연기념물이 찾아오는 대표적 철새 도래지로, 생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임직원들은 기존 새집을 점검하고 내부 청소와 노후 부위 보수 등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철새의 월동과 번식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보금자리를 직접 설치했다. 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하며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환경 개선을 포함한 환경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경안천 새집 관리와 서식지 개선 활동은 겨울에 도래하는 철새 생존율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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