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1일부로 두개안면 성형재건 분야 권위자인 김경식 교수를 초빙하고 재건성형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김경식 교수 영입을 통해 두개안면성형·외상재건·피부종양 분야 다학제 협진을 강화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과 안정성, 심미적 만족도를 고려한 통합 성형 재건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김 교수는 두개안면 재건과 외상성 조직 손상, 피부종양 및 결손 재건 분야에서 45년간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조직혈류 재생 기반 재건술, 미세수술을 활용한 정밀 재건, 기능·미용을 아우르는 두개안면 성형 분야에서 국내 정상급 전문가로 꼽힌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경식 한림대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두개안면 재건과 외상·종양 재건은 기능 회복과 조직 안정성, 심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분야”이며 “앞으로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재건 치료를 제공하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치료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