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개발자 라이브 통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예고

신규 클래스·인터서버 던전 공개 예정…실시간 Q&A로 이용자 소통 강화

박소현 기자 2025.12.19 16:38:34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발자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방송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와 넷마블 박시형 사업부장, 아나운서 권이슬이 출연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비롯해 향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과 개선 사항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신규 클래스와 신규 인터서버 던전 등 핵심 콘텐츠가 로드맵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전투 콘텐츠인 쟁탈전과 게헨나 전장의 매칭 서버를 결정하는 서버 그룹 셔플링(쟁탈전 조 추첨)도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에서 함께 진행한다.

 

<뱀피르>는 지난 8월 26일 출시된 신작 MMORPG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앞세워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출시 9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뱀피르>는 이후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대세 MMORPG로서 장기 흥행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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