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1가제2동, 직능단체·서울숲교회·어린이집 등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구립 한솔어린이집, ‘우리 아이 첫 기부활동’ 개최, 나눔의 기쁨 체험...서울숲교회는 12월 19일 백미(10kg)와 밑반찬 3종 세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안용호 기자 2026.01.12 11:39:56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고현정)에서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듯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인자)는 지난 12월 17일 공공복합청사 앞에서 호떡, 김치전, 어묵 등 인기 겨울 간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 949천 원 전액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나눔네트워크 동 특화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성금 모금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박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즐겁게 참여했다. 앞으로도 우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숲교회. 사진=성동구청

이어 서울숲교회(위임목사 권위영)는 지난 19일 백미(10kg)와 밑반찬 3종 세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서울숲교회에서는 매년 성탄절과 부활절 맞이 백미·반찬 나눔, 초복 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삼계탕 대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립 한솔어린이집. 사진=성동구청

한편, 지난해에 이어 구립 한솔어린이집(원장 심정희)에서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구립 한솔어린이집은 직접 사랑의 온도계, 모금함, 기부봉투, 현판 등을 제작해 원아들이 기부금을 모금하고 전달하는 ‘우리 아이 첫 기부’ 활동을 개최했다. 원아들의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이날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3,231천 원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특히, 관내 한 아파트단지에서는 자발적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모금함을 설치, 일주일간 모금을 진행해 10원 동전부터 5만 원권까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478천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등 여러 단체에서 기부금을 모아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고현정 성수1가제2동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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