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랜섬웨어 공격에 데이터 유출 정황 확인…KISA에 추가 신고

외부 유출 여부 확인 단계…전사 보안 점검·24시간 모니터링 강화

김한준 기자 2026.01.13 10:21:13

교원 CI.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이를 추가로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출된 데이터의 규모와 고객정보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단계로, 관계 기관과 외부 전문 보안업체가 공동으로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교원그룹은 2026년 1월 10일 오전 8시경 사내 시스템에서 랜섬웨어 공격 정황을 인지한 이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12일 오후 데이터 외부 유출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KISA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 및 보안 당국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회사는 2차 사고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후속 조치에도 착수했다. 현재 ▲전사 시스템 대상 전수 조사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정밀 분석 ▲비정상 접근 및 외부 접속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사고 대응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고도화 등을 병행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조사 결과 고객 정보 유출이 최종적으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고객에게도 사실관계와 대응 내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이 명확히 규명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한편 고객 보호와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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