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테크 TOP10’ ETF(종목코드: 481190)의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이슈와 미·중 무역분쟁, AI 버블 논쟁 등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766억 원을 기록했다(1월 13일 한국거래소 기준).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엔비디아,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넷플릭스, 팔란티어 등 미국 빅테크 대표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연 0.05%의 낮은 총보수를 적용해 연금계좌와 ISA 등 절세계좌를 활용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기 변경에서는 T-모바일이 편출되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정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구글(87.65%), 애플(23.25%), 브로드컴(29.24%)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6개월 수익률은 26.34%를 기록했다.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67.46%다(1월 13일 기준).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 증시는 미·중 갈등과 AI 관련 논의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AI 확산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되 중장기적인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테크 TOP10’ ETF와 함께 양자컴퓨터, 항공우주, AI 인프라, 원자력, AI 바이오 등 차세대 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넥스트테크 TOP10 액티브 ETF’도 운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