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뇌과학의 만남... 국립현대미술관,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II' 연계 강연 개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예술 감상과 뇌과학의 만남... 미적 취향의 발견, 교양을 넘어 뇌과학으로 해석하는 감각과 정서, 인지의 차원의 미술관 경험

안용호 기자 2026.01.16 11:04:32

프로그램 대표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II》 연계 강연으로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를 2월 6일(금)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는 뇌과학자로 잘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하여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예술 감상 경험을 새롭게 조명하며,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인간의 감각과 인지, 정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는 자리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예술 감상의 경험을 단순히 미적 취향의 발견이나 교양의 차원을 넘어 감각 자극의 재구성, 인지 부하의 완화, 정서적 회복과 휴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관람객은 각자의 신체적·인지적 경험이 어떻게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지 사유하는 계기와 함께 예술과 과학, 전시와 관람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참여신청은 1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350명/무료) 잔여석에 한해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과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본 강연이 미술과 뇌과학,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교육자, 연구자, 전시 기획자 등에게도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가와 작품을 마주하는 것으로부터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지는 미술관 경험을 보다 많은 분들이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Ⅰ, Ⅱ》는 이건희컬렉션 50여 점을 포함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 150여 명의 작품 260여 점을 통해 한국근현대미술 100년사를 조명하는 대규모 소장품 상설전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시대 한국미술의 근원을 살필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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