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서버 셔플링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권이슬 아나운서가 출연해 서버 그룹 셔플링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서버 그룹 셔플링은 쟁탈전과 게헨나 전장의 매칭 서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뱀피르’의 핵심 콘텐츠와 직결되는 요소다.
새롭게 도입되는 셔플링 시스템은 직전 두 차례 쟁탈전의 승패 기록을 기준으로 서버를 다이아·플래티넘·골드 등 총 3개 티어 그룹으로 분류한 뒤, 동일 티어 내에서 추첨을 통해 대진을 결정하는 구조다. 기존 1:1:1 매칭 방식은 1:1 대전 방식으로 개편돼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경쟁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력이 유사한 서버 간 맞대결이 성사되며, 상위 티어 그룹에서는 강자 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넷마블은 쟁탈전과 전초전 진행 시 상위 티어 그룹을 대상으로 추가 다이아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티어 구분의 변별력을 높이고 매칭에 지속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셔플링 주기를 기존보다 단축해 2주 단위로 운영한다. 매칭 서버가 1:1 구조로 변경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물량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는 4개의 매칭 서버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이번 셔플링 결과는 오는 1월 2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뱀피르’는 지난해 8월 26일 출시된 MMORPG로, 국내 모바일 게임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앞세워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출시 후 9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