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5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1965억원 규모.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에는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안산 최고의 주거 명작으로 조성해, 안산을 비롯한 수도권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호반건설은 커튼월룩과 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 단지 중앙 수경시설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조경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하고, 서울·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