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최근 오프라인 팝업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헬로키티x지수’ 협업 프로젝트 상품을 2~8일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CJ온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3종도 첫 공개한다.
헬로키티x지수는 CJ온스타일이 캐릭터 인형과 키링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보유한 IP(지식재산권)다. 지난달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력해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서울 도산공원 인근 팝업스토어에서 평균 대기 시간 3시간, 오픈 첫날 2시간 만에 인형·키링 등이 품절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팬덤 수요를 모바일 커머스로 빠르게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40cm 컬러 인형 5종과 키링 11종을 비롯해, 램프·미니 캐리어·주얼리 박스 등 CJ온스타일 단독 상품 3종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의 세계관이었던 ‘교환일기’ 콘텐츠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확장한다. CJ온스타일은 5일 오후 8시 50분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팝업 공간을 모바일 화면 속에 구현하고, 교환일기 단서를 추적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팬덤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품절 대란을 일으킨 헬로키티x지수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모바일에서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IP를 통해 좋은 상품과 재미를 발견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달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과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IP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 콘텐츠 기획력과 상품 큐레이션 역량, 뮤즈엠의 IP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해 올해 글로벌 IP 협업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