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LCC)에서 포인트를 통합 적립·이용할 수 있는 ‘우리카드 UniMile(유니마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카드 UniMile’은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6개 LCC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항공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3%가 통합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LCC 시장과 이용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상반기 국내 LCC의 국제선 탑승객 수는 대형 항공사와 외항사를 모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LCC 이용이 많은 주요 국가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6%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 클룩, 야놀자와 면세점 롯데·신세계·신라 이용 시에는 2%,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0.7%가 적립된다. 우리WON카드 앱 및 간편결제 이용 시에는 추가 3%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부가 혜택도 담았다. 국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은 본인 기준 연 2회 제공되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수하물 5kg 추가 혜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카드 한 장으로 6개 항공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출시를 기념해 올해 4월 말까지 ‘우리카드 UniMile’로 진에어 항공권을 2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7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3000원이며,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