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스튜디오 디페’ 론칭…단독 브랜드 확장 가속

핏·소재 중심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김금영 기자 2026.02.06 10:59:12

GS샵이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디페(STUDIO DIFFE)’를 론칭한다. 사진=GS리테일

GS샵이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디페(STUDIO DIFFE)’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스튜디오 디페는 ‘매일(EVERYDAY) 다른(DIFFERENT)’의 의미를 담은 ‘DIFFE(디페)’에 일상복을 섬세하게 다듬는 공간을 뜻하는 ‘STUDIO(스튜디오)’를 결합한 이름이다. 매일 입는 옷일수록 착용감과 활용도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살려주는 데일리웨어를 지향한다.

GS샵은 홈쇼핑 패션 시장과 고객 구매 패턴을 살펴본 결과, 일상복이 지나치게 편안함에만 초점이 맞춰지거나 반대로 트렌드를 과도하게 반영해 실제 활용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부담 없이 자주 입을 수 있으면서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옷을 핵심 콘셉트로 스튜디오 디페를 선보인다.

스튜디오 디페는 강한 콘셉트나 로고보다 착용 경험을 우선한다. 일상을 비롯해 가벼운 외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트렌드를 과하지 않게 반영하고 홈쇼핑 고객의 착용 환경을 고려해 핏과 소재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가격대는 중저가로 설정했다.

첫 론칭 상품은 총 3가지로 7일 9시 20분 ‘더 컬렉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실크 레이어드 니트’는 실크 혼방 소재를 적용했고, ‘테이퍼드 컬러 팬츠’는 일상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니트 블록 패딩 재킷’은 울 혼방 니트의 질감과 어니언 퀼팅 패딩의 볼륨감을 결합했다.

스튜디오 디페는 지난해 론칭한 ‘분트로이’와 리브랜딩을 거쳐 재정비한 ‘르네크루’ 및 ‘쏘울’, 올해부터 토탈 패션 브랜드로 카테고리 확장을 선언한 ‘코어 어센틱’에 이르기까지, GS샵이 단독 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해 분트로이를 통해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데일리 캐주얼 영역까지 자체 기획 브랜드를 확장했다. GS샵은 스튜디오 디페를 시즌 확장이 가능한 데일리 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배희원 GS샵 패션1팀 MD는 “스튜디오 디페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편안한 친구 같은 옷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고객의 옷장 속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데일리웨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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