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본격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10분

연휴 기간 중 귀성길 정체 절정 예상…정오 가장 혼잡

김한준 기자 2026.02.15 11:44:55

설 연휴인 15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 IC 인근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차량(오른편)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 부근∼안성분기점 3㎞, 입장 부근∼천안 부근 14㎞,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2㎞, 옥산분기점∼청주분기점 16㎞ 구간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역시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 연풍∼문경새재터널 부근 4㎞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오후 8∼9시께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혼잡하겠으며, 역시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약 500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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